중고거래 시 글 올릴때 참고할 점

중고거래 시 글 올릴 때 참고할 점

중고거래 시 글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고 한 번쯤 안 팔아보신 분 없으실 것이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생소한 분들을 위해 글 올리는 것에 대해 참고할 점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미리 알아두셔서 거래에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중고게시판에 글 올리기

자신이 판매할 제품의 중고 가격을 확인합니다. 자신의 제품 상태와 구성품 등과 올라와있는 글들의 제품 상태와 구성품들을 비교 대조하면서 적정가를 만들어봅시다. 그래도 정 모르겠다면 그냥 올라와있는 최근 글들의 평균가 잡으시면 됩니다. (쿨매는 제외) 뚱맞게 다른 매물들 판매가에 비해 높으면 연락이 안 오고 너무 낮게 부르면 쿨매가 돼서 원래 받을 금액에서 손해를 보게 됩니다.

물론 급하신분들은 적정가에서 몇만 원 낮추는 방식으로 쿨매를 만들어 빨리 팔아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고 내역이 많지 않고 띄엄띄엄 있는 비인기 제품이라면 적정가에서 좀 가격을 낮추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이런 경우는 몇몇 특이한 경우 (인기도 많고 만족도가 높아 물건이 안 나오는 사태 - PSB B1 같은 스피커...)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비인기 제품이므로 연락 올 확률이 낮아집니다.

판매 가격 낮추기

이 때문에 가격을 좀 낮추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새 제품을 구입하셨던, 특히 출시 당시에 정가를 다 주고 사셨던 분들은 여기서 피눈물을 흘릴 확률이 좀 높습니다. 시간이 좀 된 녀석들은 웬만한 제품들은 출시 가격 대비 새 제품 가격이 반토막이 나있습니다.

흔히들 중고가 가격 방어가 개판이라고 합니다. (삼성 같은... 그런 새거 가격 방어도 제대로 안 되는 회사 제품의 경우 특히 심합니다.) 중고가 방어가 잘되는 회사 제품은 애플 같은 특수한 경우에 불과합니다. (물론 애플 제품도 오래되면 어느 정도 떨어집니다.)

이건 어쩔수 없는 현상입니다.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인기가 떨어지면 당연히 가격은 하락하게 되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난 샀을 때 비싸게 주고 샀는데, 난 액세서리도 많이 샀는데, 이거 생각해서 높게 받아야지'라는 미련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중고 가격에 자기가 샀던 가격이 영향을 주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거 생각해서 높게 부르면 절대 구매 연락은 오지 않습니다. 아니면 가격을 후려쳐버리는 짜증 나는 네고 문자만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고거래 시 글 올릴 때 참고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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